저도 동감합니다. 정식 고속이었다면 110도 가능할 법한데, 그래도 서울특별시도 이니 80정도가 적당할 듯 합니다. 터널이 많지만 다른 고속도로도 장대터널 나올때 마다 110으로 달리던 도로 제한속도가 갑자기 줄어들진 않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서울 특별시도인 80 수준, 혹은 신형 도로이니 설계 감안 해서 90정도가 적당한 듯 합니다. 다만 과속 카메라 설치도..

신호등이 있는 시내 도로도 70키로 속도제한인데
신호등 없고 차폭도 고속도로에 준하는 도로가 70이 왠말입니까
애초에 80으로 하려다가 경찰청에서 70으로 낮추자고 해서 70으로 한것으로 아는데 속도가 워낙 현실성이 없다보니 운전자들도 속도를 안지킨다고 봐야 합니다.

제한속도 70은 너무 현실성이 떨어져서 안지킨다는 윗분말씀에 동감합니다.
만약 카메라 생기면 과속하던 차들이 급감속하다가 사고만 커질듯..
80이나 90이 적당해보입니다!! 구간단속카메라든 그냥 단속카메라든 필수고요
현재는 차들이 막 120씩 밟고 지나갑니다 무서워요 ㅠㅠ

강남순환도로는  비록 대부분 터널구간이긴 하지만 수차례 주행해본 결과 여느 고속도로에 비해 매우 우수한 도로로 판단 됩니다.
곡선과 직선 구간에서 고속운전 시 주행이 매우 원활 했습니다.
위와 비슷한 도로를 들자면 여주JC에서 양평TPC 구간 민자도로에서도 같은 주행성능을 보였는데 이 구간은 제한속도 110km/h 구간입니다.
제 생각에는 위와 달리 강남순환도로는 편도 3차선 이상인 점에서 현재 속도는 아마도 설계 의도와 달리 현실성 없는 설정인 것 같습니다.
운전자는 도로상태와 퀄리티에 따라 운전속도 반응이 달라집니다.
강남순환도로는 비싼 유료도로로 이용자가 적으며 매우 우수한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도로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자신도 모르고 자신이 속도초과를 하고 있다는 것을 뒤 늦게 인지하게 되거나
고속주행에서 당연히 안전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터널 연결구간 마다 70km/h 속도제한 단속이 눈에 들어온다, 수차례 이 구간을 다녀 본 사람이라면
터널 출구 앞에서 제동하기 시작하게 되고 앞차의 속도저하 또는 급 속도 저하로 터널 차선변경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것들이 원 설계목적과 달리 안전을 더 위협하는 것은 아닌가 심히 우려된다.
결론적으로 바라는 점은 '실질적인 주행테스트를 통한 검증 후 현실적인 속도제한'을 설정해 주길 바랍니다.
위 의견은 한 개인의 의견이 아닐 것으로 믿고 확신하면서 거듭 요청드립니다.
하나만 더 요청합니다.
너무 비싸요, 구간 당 1천원만 받았으면 합니다. 두번씩 매일 왕복하려니 지갑이 무지 털리는 기분이
듭니다. 서민이 제일 부담 스럽게 느끼는 것이 출퇴근 고정비용인 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수고하세요.